모유수유가 급성중이염 및 바이러스성 상하부 호흡기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태스니 콘매트리(Tasnee Chonmaitree) 교수는 286명의 신생아를 추적관찰했다.

생후 6개월 이상 매달 급성중이염 및 호흡기감염 등 질환진단율을 평가했다.

돌전까지 바이러스성 상부 및 하부 호흡기감염과 급성중이염이 각각 3.2명, 0.25명, 0.67명에서 발생했다.

12개월 무렵과 3세, 6세때의 급성중이염 누적 발생률은 각각 46%, 6%, 23%였다.

분석결과 모유수유를 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급성중이염과 바이러스성 상부 호흡기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이같은 위험은 더 감소했다. 연구결과는 Pediatrics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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