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가 지난 3월 3일 표적항암제 아파티닙(apatinib)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LSK BioPharma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아파티닙은 중국식의약처(CFDA)에서 위암 적응증으로 승인받아 판매 중인 VEGFR2 억제제로 후기 간암, 후기 유방암, 후기 장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LSK BioPharma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LSK Global PS가 전체 글로벌 다기관 임상시험을 총괄해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올해 하반기 위암 글로벌 임상을 위한 환자 등록 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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