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오는 11일 약대 학제연장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약대 6년제 저지투쟁을 위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6일 ‘약대 6년제 저지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각 시도의사회 별로 약대 6년제 반대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약사가 대부분 개국약사라는 점을 부각시켜 교육비와 사회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을 국민에게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약계의 주장대로 임상약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졸업 후 교육을 통하면 된다는 해결방안도 제시하고, 아울러 교육수준의 향상으로 약사들의 인건비도 향상될 것임을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