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가 이달 30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교육부, 산업통상지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R&D 성과 확산과 글로벌헬스케어산업에 이르는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대표적인 국제거래시장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의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고 빅데이터를 다루는 정밀의료와 인공지능을 다루는 디지털헬스케어, 창업 등의 3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11회째이자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한 만큼 이번 대회부터 바이오코리아의 얼굴을 기존 붓글씨에서 벗어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표방했다.

한편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41개국 2만여명과 60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간 비지니스 미팅건이 1,129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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