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필건 회장(왼쪽)과 박완수 부회장
42대 대한한의사협회장에 김필건 현회장,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현수석부회장이 재선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는 3월 10일 24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42대 중앙회장 선거 개표작업한 결과, 총 유효투표 수 8,948표 중 6,237표(득표율 69.70%)를 획득한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쟁자로 나선 기호 1번 박혁수-국우석 후보는 2,711표(득표율 30.30%)를 얻었다.

회원 직접선거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우편 및 인터넷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거권이 부여된 총 10,721명 회원 가운데 8,968명이 투표에 참여해 83.6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김필건 회장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박사) 했으며,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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