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홍)이 지난달 25일 캄보디아 헤브론병원과 네팔 트리뷴대학 및 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선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헤브론병원은 2007년 한국의사들이 연합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만든 병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무료 진료와 수술 등 나눔의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상호협력은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지난달 직접 네팔을 방문해 이루어졌다. 특히 원인 불명의 감염병 질환에 대한 검사의뢰 및 방문 시 감염내과 연구실에서 그 증상을 분석해주는 등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통해 전염병, 감염질환 등 의료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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