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복합 치료제 ‘프레즈코빅스(성분명: 다루나비어 800mg, 코비시스타트 150mg)’가 3월 1일부터 성인 환자의 병용요법으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프레즈코빅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일 환자군에 대한 희귀∙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프레즈코빅스는 PI(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계열의 HIV 치료제 성분 '다루나비어' 400mg(제품명: 프레지스타) 2정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약동학 강화제(CYP3A4 효소 억제제) ‘코비시스타트(Cobicistat)’ 150mg 1정을 1알로 합친 복합제로, 1일 1회만 복용하면 된다.
 
기존 치료제 3알을 1정으로 결합한 만큼 여러 약제를 매일 복용해 복잡한 치료요법을 단순화시켜 HIV 환자들의 전반적인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처방 정제 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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