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불편 해소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柳基穰)이 치료방사선과를 개설하여 지난 10일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치료방사선과의 개설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4개의 진료과를 갖추게 되어 보다 완벽한 환자진료체계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특히 그 동안 암 환자 발생시 강동성심병원이나 다른 타 병원으로 전원시키는 등의 조치로 치료에 불편함을 겪던 환자들의 어려움을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본관 지하 1층에 개설될 예정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료방사선과의 특징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최신 치료법을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거의 시행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세대 방사선치료방법인 세기변조방사선치료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치료법은 기존 방법에 비해 치료율이 높고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다. 또한 모든 진단방사선과 영상장비들의 영상을 직접 전송 받아 삼차원적으로 암 조직을 보다 더 정밀하게 합성 및 재구성할 수 있어 정확한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