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염분은 고혈합 및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국 지안대학 췌송 양(Xuesong Yang) 교수는 쥐 실험결과 고염분 섭취가 간 섬유증 위험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했다.

교수가 쥐에게 염분이 높은 음식을 먹게 하고 닭의 배아는 염분이 높은 곳에 노출시킨 결과, 간의 세포 증식이 감소하고 세포 사멸률이 증가하는 등 변화가 발생했다. 이럴 경우 간 섬유증이 유발될 수 있는데 간 섬유증은 세포외기질 단백질이 과도하게 축적될 때 발생한다.

양 교수는 "연구결과는 소금 과대섭취가 간 손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병리학적 매커니즘은 산화스트레스와 항산화 시스템 사이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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