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월 17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줄기세포의 활성과 연관된 TSP-1, TSP-2, IL-17BR, HB-EGF 및 이들의 용도’로, 메디포스트는 현재 생산 중인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 ‘카티스템’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이 특허 조성물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TSP-2 단백질 성분을 통해 연골 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등 연골 손상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

한편 ‘카티스템’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 받은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3천여 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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