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이 확인됐다.

런던대학교 상드린 제란톤(Sandrine M. Géranton) 교수는 스트레스 조절 단백질인 FKBP51을 제거한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만성통증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됐다.

FKBP51 억제제인 SAFit2 투여 역시 통증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연구결과에서도 FKBP5 변이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 보다 외상후 신체통증이 큰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제란톤 교수는 "FKBP51 단백질을 이용하면 새로운 만성통증 치료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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