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7일 원주 신사옥 개청식에서 심평원 '원주시대'를 여는 새 CI를 선포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는 국민의료평가기관'이라는 '2025 New Vision'을 수립하고, 원주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아울러 조직 안팎에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새 CI도 선보였다. 

이번 CI 개발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는 "종전 CI가 고정적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살아있고 자라나며 끊임없이 변모함으로써 밝고 개방적이며 보건의료 생태계에서 상생과 역동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새 CI 제정을 계기로 앞으로 심사·평가 및 정책개발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가면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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