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오는 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창단식을 한다.

의료지원단에는 국립의료원과 대한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등이 참여하고, 해외에서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긴급의료와 구호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오후에는 ‘일본의 해외재난의료지원 현황 및 우리나라의 해외재난의료지원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일본재난의료지원단(JMTDR : Japan Medical Team for Disaster Relief) 총괄팀장인 Dr. Tatsuro Kai가 일본의 해외재난의료지원 현황과 활동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대한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및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 향후 한국의 해외의료지원 발전 방안 및 현황에 대한 기조 발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