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8일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각막이식수술을 받은 조모씨(여/65)는 수술 전 안전수지 10~20cm로, 눈앞 10~20㎝ 지점에서 겨우 손가락 개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의 시력이었다.

조씨는 수술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조하여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환자는 현재 퇴원한 상태로 시력은 점차 회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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