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자가면역질환 위험 높여
입력 : 2016.01.07 09:59  수정 : 2016.01.10 08:48
 

 
가공식품이 자가면역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면역질환은 인체 내 면역계가 인체조직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장내 밀착결합이 손상되어 발생하며, 1형당뇨병, 다발성경화증, 크론병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스라엘 테크니온-이스라엘 연구소 아론 레르너(Aaron Lernera) 박사는 식품첨가물은 장내 밀착결합을 약하게 만들며, 포도당, 나트륨, 미생물 유래 트랜스글루타미나제, 유화제, 유기산, 글루텐, 나노입자 등 7가지가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은 맛과 냄새, 미각 등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레르너 박사는 "수십년간 감염증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면역관련 질환은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가공식품 속 첨가제가 장 내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연구결과는 Autoimmunity Reviews에 발표됐다.

이민태 기자 news@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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