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최고인 'AA'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이 프로그램은 1년 이상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미는 2007년 CP를 도입해 2013년 업계 최초로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그룹 전체 조직에 CP문화를 정착시켰다.

올해 4월에는 공정위로부터 업계 CP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현재 한미는 CP 운영을 위해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독자업무화했으며,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 11명(법무팀 변호사 포함)을 선임했다.

아울러 CP의 사내정착을 위해 전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윤리경영관련 온라인 교육, 그리고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CP이슈를 내부공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