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이 중년여성의 신진대사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구엘프대학 사만다 로간(Samantha L. Logan) 교수는 평균 66세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에게 오메가3와 위약(올리브오일)을 제공한 후 12주간 추적한 결과, 오메가3군이 위약군에 비해 안정시 소비열량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중 에너지 소비량은 10%, 휴식과 운동중 지방산화율은 각각 19%, 27% 증가했다. 중성지방수치는 29%, 체지방비율도 4% 감소했다.

과거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했던 비슷한 연구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칼로리 소비량에 거의 도움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결과는 PLOS ONE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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