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 국내 판매량이 3천 건(약병 기준)을 넘어섰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은 16일 지난 2012년 5월에 첫 출시된 카티스템이 올해 2월 2천 건을 넘어선데 이어 이달에 판매량 3천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2012년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 받은 이후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줄기세포 치료제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카티스템’은 지난해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고질적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판매량 증가에 따라 원가절감 등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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