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자렐토' 심부정맥혈전증에도 효과
항응고제 '자렐토' 심부정맥혈전증에도 효과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5.12.1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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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연구 XALIA 결과, 주요 출혈 발생률 재발률 낮아

바이엘헬스케어의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심부정맥혈전증에도 효과적이라는 리얼월드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알렉산더 터피( Alexander G. G. Turpie) 교수는 지난 5일 미국혈액학회(ASH, 올랜도)에서 XALIA(XA inhibition with rivaroxaban for Long-term and Initial Anticoagulation in venous thromboembolis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렐토 치료 시 주요 출혈 발생률 및 정맥혈전색전증의 재발률이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Lancet Haematology에도 게재됐다.

터피 교수는 "EINSTEIN DVT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자렐토의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에서의 긍정적인 프로파일이 XALIA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렐토의 주요 임상 데이터가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도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XALIA연구는 일상적인 임상 치료 환경에서 심부정맥혈전증 환자에서의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NOAC)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대규모, 전향적, 관찰적, 리얼 월드 연구다.

대상자는 유럽 지역 19개국과 캐나다 및 이스라엘의 심부정맥혈전증 환자 5,142명. 자렐토군(2,505명)과 표준항응고제치료군(2,010명)으로 나누어 12개월간 추적관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는 다양한 환자군에서 주요 출혈, 정맥혈전색전증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출혈률은 표준 항응고제치료군이 2.1%인데 비해 자렐토치료군에서 0.8%(위험비 0.77)였다. 재발성 정맥혈전생전증의 발생률도 각각 2.3% 대 1.4%였다(위험비 0.91). 전체 사망률 역시 각각 3.4%와 0.4%였다(위험비 0.51).

이와함께 표준항응고제치료법에 비해 자렐토군의 입원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나타나 경제적 효과도 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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