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가 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에서 라이센스 도입한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피하주사 56.5㎍(마이크로그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teriparatide acetate)이 주성분인 이 약물은 골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로 주1회 피하주사(최대 72주)로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일본에서는 2011년 발매 이후 지난해 약 254억 엔의 매출을 올리며 대형 제품으로 성장했다. 내년 1분기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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