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최근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난 베트남 환아 2명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해 무료로 수술했다.

초청 환아는 한쪽 손가락이 6개인 다지증과 귀가 없는 소이증을 동시에 갖고 태어난 9살 여자 아이인 당띠탐(Dang Thi Tam)과 입술과 잇몸이 갈라져 있는 얼굴 기형의 구순구개열이 있는 1살 아기 팜반뚜(Pham Van Tu).

이번 수술은 중앙대병원과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가 베트남 현지와 국내를 오가며 의료봉사와 함께 7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두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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