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의 '위산분비억제제' 제조기술이 중국에 수출된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25일 지난해 부터 지원해 온 CJ헬스케어의 '위산분비억제제 과제(CJ-12420)'를 중국 매출 순위 4위 뤄신(Luoxin)사에 기술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술이전료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허가, 출시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기술료로만 203억 원(1,850만달러)에 이른다. 이밖에 신약 출시 이후 2자리 수 판매 로열티도 받게된다.

위산분비억제제 전세계 시장은 2012년 기준으로 약 25조원, 한국은 2,530억원이다. 특히 중국 시장은 한국의 10배 이상인 약 3조원이며, 최근 5년간 2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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