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김 회장은 그룹 전체 수석부사장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해 왔다.

GSK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회장이 올해 12월 31일 부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홍유석 사장이 GSK 한국법인을 총괄 운영한다.  ㈜GSK Consumer Healthcare Korea는 김수경 사장이 이끈다.

김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GSK 그룹 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북아시아지역 본부를 총괄해 왔다.

재임기간 동안 신약 및 예방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국내 보건과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양질의 고용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GSK를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인 다국적제약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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