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환자의 경우 인공고관절 교체술 보다 일반 수술이 사망률과 합병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야닉 르 마나크(Yannick Le Manach) 교수는 2010~2013년 고관절수술을 받은 45세 이상 환자 319,804명과 교체술환자 234,314명을 추적조사했다.

사망자는 고관절술 환자 중 10,931명(3.42%), 교체술 환자 669명(0.18%)이 발생했다.

수술 합병증 위험도 고관절술 환자에서 5.88%로 교체술 환자(2.34%)보다 더 높았다.

성별이나 나이, 수술전 동반질환 등을 조정해도 결과는 같았다.

마나크 교수는 "두 수술에서 보이는 차이의 원인분석을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결과는 JAMA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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