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면 티카그렐러)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24시간 후 허혈성 사고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피디에 살페트리에르 병원 순환기내과 질 몬탈리스코(Gilles Montalescot) 교수는 유럽심장학회(ESC 2015)에서  ATLANTIC-H24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ATLANTIC-H24 연구는 ALTANTIC 연구에서 1차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받은 1,6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목적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이후 첫 24시간 동안 환자들의 혈소판 반응도, 관상동맥 재관류 개선도 평가다.

그 결과, 24시간째 복합 평가변수인 사망, 심근경색, 스텐트 혈전증, 뇌졸중 또는 응급 혈관재생술의 발생 위험은 입원전 티카그렐러투여군이 입원중 티카그렐러투여군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0.4 대 13.7%, p = 0.0389).

스텐트혈전증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 역시 입원전 티카그렐러투여군에서 낮았다.

또한 사망(1.1% 대 0.2%)을 제외한 모든 평가변수에서 입원 전 티카그렐러 투여군이 우수했으며, 출혈 발생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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