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혈증치료제 시장이 지난해 보다 약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지혈증치료제 사용액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처방액은 7,869억원이었다.

2010년 처방액(4,577억원) 보다 72%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11.4%에 이른다. 이런 추세라면 2017년에는 이상지혈증치료제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팜스코어는 내다봤다.

시장 폭발적 성장의 핵심은 스타틴계열 약물이다. 전체 시장의 96.6%인 7,193억원을 차지해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의 처방액은 4.4%인 333억원에 불과했다.

표. 이상지혈증 단일제 계열별 연간 사용 현황 ▲ [팜스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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