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심장학회(ESC)가 심장마비환자에게 1년 이상 혈전용해제 병용을 허용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출혈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아스피린과 P2Y12 저해제를 1년 이상 병용투여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브릴란타와 아스피린의 장기처방이 심장문제가 있는 환자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PEGASUS과 DAPT라는 2건의 임상시험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브릴린타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PEGASUS 임상시험의 성공함에 따라 미FDA가 브릴린타의 적응증 확대를 조만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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