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뇌경색환자 환자 40%가 70대 이상
일시적 뇌경색환자 환자 40%가 70대 이상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5.07.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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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환자의 10명 중 4명은 7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7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가 26.6%, 50대가 21.1%, 80세 이상이 11.8%로 70대 이상 고령층이 39.8%를 차지했다.

그림. 일과성 대뇌허혈성 발작환자 남녀비율(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성별로는 남자 44.0%, 여자 56.0%로 여자가 약 10% 이상 많았다. 특히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이 고령층에서만큼은 증가 경향을 보였다.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심장병, 대사증후군, 비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이 많아지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진료인원은 줄었지만 진료비는 늘어나 2014년 659억원으로 연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는 증가 경향을, 그 미만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이었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머지않아 뇌경색이 발생할 경고 징후일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진찰을 받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에 따르면 일과성 허혈발작 경험자의 10~20%에서 90일 이내에 뇌경색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50%는 48시간 이내에 일어난다.

일과성 허혈발작의 예방법은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 경동맥 협착 등의 조기발견 및 관리다.

아울러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혈압관리, 당뇨 관리, 금연과 절주가 중요하며 또한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사습관과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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