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임플란트 비용의 가격차가 최대 3.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비급여 진료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용이 가장 저렴한 의료기관은 서울 은평구 소재 청구성심병원으로 임플란트 1개당 평균 가격이 100만원이었다. 이어 천안의료원(110만원), 대구의료원(110만원), 충북대병원(115만원), 나은병원(115만원) 순이었다.

▲ 강동경희대병원
가장 비싼 곳은 강동경희대치과병원으로 1개당 가격이 323만 7,500원이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317만 5,000원), 서울아산병원(315만원), 국립암센터(311만 2,500원), 강남세브란스병원(305만원) 순이었다.

가장 저렴한 청구성심병원과 가장 비싼 강동경희대병원의 치과임플란트 가격 차이가 최대 3.2배에 이른다.

상급종병 가운데 임플란트 시술비는 충북대병원이 가장 저렴(115만원)했으며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비싼(319만5000원)것으로 분석됐다.

11개 치과병원 중에는 원광대치대부속치과병원이 가장 저렴(185만원)했으며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가장 비쌌다(323만7500원).

▲ [팜스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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