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의 만성 B형 및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의 저용량 제품(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이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발매 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저용량 페가시스은 치료경험이 없고 대상성 간질환이 있는 혈청 HCV-RNA 양성의 만성 C형 간염 소아(5세 이상) 및 청소년 환자를 비롯해 저용량 투여가 권고되는 성인환자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만성 B형 간염치료 시에는 기존대로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만 투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시린지 타입으로 기존의 180mcg, 135mcg에 이은 새로운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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