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의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주(성분명 베돌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

킨텔레스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 또는 반응이 없어질 때 사용된다.

최초 300mg을 정맥주입 후 2주 및 6주 경과한 시점에 동량을 투여하며, 14주가 되는 시점에서 치료적 유익성을 보이는 경우 300mg을 투여하고 이후 매 8주 마다 300mg을 투여할 수 있다.

효과 및 안전성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3개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GEMINI I: 궤양성대장염, GEMINI II와 GEMINI III: 크론병)을 통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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