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파킨슨병이나 뇌전증 증상감소를 위한 이식형 뇌자극장치를 승인했다.

'브리오 뉴로스티뮬레이션 시스템(Brio Neurostimulation System)'이란 이 장치는 의약품만으로 보행장애나 균형장애, 떨림 등의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FDA는 설명했다.

이 기기는 뇌 속 특정부위를 표적으로 삼아 피부속에 이식, 저강도 전기펄스를 발생시킨다.

136명의 파킨슨병 환자와 127명의 수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뇌졸중이나 마비, 두개내 출혈, 감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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