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여드름치료제 ‘듀악겔 3%’가 새롭게 출시된다. 

올해 6월 중 출시 예정인 ‘듀악겔 3%’는 현재 여드름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듀악겔 5%(클린다마이신 1%와 과산화벤조일 5% 복합제)에서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BPO) 함량을 3%로 조절해 개발된 새로운 여드름 치료제이다.

겔 타입의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은 클린다마이신 포스페이트(Clindamycin Phospshate)과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듀악겔 3%는 유럽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단일외용제(클린다마이신, 과산화벤조일)와 비교했을 때, 비염증성 여드름 병변 및 염증성 여드름 병변 감소에 빠르고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이 더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임으로써 내약성을 입증했다.

GSK의 이유나 주임은 “듀악겔 3%는 단일외용제에 비해 높은 치료성공률과 내약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며, "순응도가 높은 여드름 제품이 필요한 여드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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