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병원(원장 박현수)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을 새롭게 확장·이전했다.

한전병원 본관 4층에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인공신장실은 15개의 투석병상을 25개로 늘리는 한편 첨단 혈액투석 장비·시스템을 증설·구축, 투석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감염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격리실을 설치해 전염병이 우려되는 환자와 일반 투석 환자를 구분하여 투석을 함으로써 환자안전에도 각별히 중점을 뒀다.

박현수 병원장은 “투석환자들의 쾌적성을 최대화하고 혈액투석 전문 간호사의 1:1 맞춤 서비스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응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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