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품안전국(EFSA)이 하루 커피 적정 섭취량은 4잔이 적당하다는 카페인 섭취량에 대한 기준을 발표했다.

커피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카페인이 심혈관관련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학계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익성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은 상태다.

유럽식품안전국은 커피 및 모든 음식에 포함된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이 400mg 이상일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안전국에 따르면 임산부는 성인 카페인 권장량의 절반인 200mg 이하, 청소년은 체중 kg당 3mg 미만을 섭취하는게 적당하다.

예컨대 건강한 성인의 경우 에스프레소커피 4잔 이상이 적정 선이라는 이야기다.

한편 유럽식품안전국은 커피 외에 에너지음료 등을 통한 카페인 섭취량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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