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간센터(센터장 한광협)를 오픈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세브란스 간센터의 특징은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이식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꾸려졌다는 점이다.

센터 산하에는 간염클리닉, 지방간/알코올성 간염클리닉, 간부전/간이식 클리닉, 간암클리닉, 첨단진료클리닉, 첨단수술 클리닉(복강경/로봇) 등 6개 전문 클리닉이 운영된다.

한광협 간센터장은 "융합 진료를 통해 환자들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진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협진의 효율성도 높아져 더 많은 환자들이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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