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동맥 혈관 성형술에 해당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예후가 금연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인트 루크 미드 아메리카심장연구소 존 스퍼투스(John A. Spertus) 박사는 PCI 환자 2,765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PCI 전 금연한 환자, 수술 후 계속 흡연중인 환자, 흡연을 전혀 하지 않는 환자로 분류한 결과, 지속적인 흡연환자에서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간의 추적기간 동안 PCI 후 지속적 흡연환자의 38%가 흉통을 호소했다. 이는 PCI 후 금연한 환자의 31%와 전혀 흡연하지 않는 환자의 21%보다 높은 비율이었다.

스퍼투스 박사는 "연구결과는 흡연이 혈관성혈술에 악영향을 준다는 증거다. 수술 후 금연이 더 나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circulation cardiovascular interventions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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