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을 매일 한 개 이상 섭취하면 면역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대대학 수 퍼시벌(Sue Percival) 교수는 52명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표고버섯이 면역체계를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발표했다.

교수는 실험참가자 선택 시 표고버섯의 정확한 영향력을 위해 채식주의자나 차 등 항상화물질을 복용하는 사람, 일주일에 알콜음료 14잔 이상을 마시는 참가자는 제외시켰다.

그 후 최종 52명에게 4주간 말린 표고버섯을 매일 섭취시키고 실험 전후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표고버섯을 섭취하기 전보다 염증성 단백질이 감소하고 감마 델타 T세포 기능이 향상됐다.

퍼시벌 교수는 "매일 표고버섯을 먹는다면 자신의 면역체계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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