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개선 기능도 갖춰
제일약품 리포팩터
제일약품(대표 한승수)이 프랑스 사노피 신데라보 코리아社의 슬리밍 케어제품인 리포팩터<사진>를 판매한다.
지난 2일 신라호텔에서 발매식을 가진 리포팩타는 96년 프랑스에서 발매돼 유럽, 미국, 라틴아메리카, 일본, 중앙아시아, 홍콩 등 각국의 여성들로부터 사랑받는 항셀룰라이트*(anti-cellulite) 제품. 프랑스에서는 발매 2개월만에 40만개가 팔린 히트 상품이다.
리포팩터는 지방 저장을 억제시키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지방 감소화합물인 바이오액티브 α/y가 주성분인데, 바이오액티브 α/y는 지방분해를 억제시키는 α2/NPY수용체에 직접 작용하여 지방세포를 두배 정도 줄여준다. 또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바이오액티브 α/y는 96년 프랑스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의약품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상인 갈리안 상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지방분해 효과가 명백히 입증됐으며 사용 한달 후 허벅다리의 둘레는 평균 1cm에서 최대 5cm까지 줄어들었으며 사용기간에 비례해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자 흡수도 측정(Biphotonic absorptiometry)결과에서도 몸 전체에 사용한지 60일 후 지방이 평균 58%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노피측은 밝혔다.
리포팩타는 약국과 산부인과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약사나 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뿐만 아니라 소비자와의 직접 마케팅 활동을 통해 리포팩타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셀룰라이트란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배출되는 노페물, 독소 등이 배설되지 못하고 피부조직에 남아 뭉쳐서 형성되는 것으로 허벅지, 팔, 복부 등에 쉽게 발견된다. 발생시기는 호르몬 변동이 일어나는 사춘기, 출산, 폐경, 피임약 복용기간 등이다. 이 셀룰라이트가 발생하는 원인은 체형적 원인으로는 식생활 및 생활습관, 심리적요인이 있으며 내분비계 요인으로는 에스트로겐 과다분비, 신경계요인으로는 카테콜아민 물질이 α2 및β수용체에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