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5 미국부인종양학회 여성암학회에서 ‘파네자트 렉처십 어워드(Farr Nezhat lectureship award)’를 수상했다.

파네자트 렉처십 어워드는 부인암 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파네자트 미국 컬럼비아의대 산부인과 교수의 이름을 따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미국부인종양학회가 부인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의과학자에게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남주현 교수가 부인암 수술 중 가장 까다로운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을  지난 15년 동안 1,000례 이상 실시하고, 그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부인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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