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2 억제제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와 3제 병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포시가에 대한 3제 병용요법을 추가 승인했다.

현재 포시가는 단독요법은 물론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투여할 수 있다.

그리고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거나, 인슐린(단독 혹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시타글립틴(단독 혹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병용투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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