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임재훈, 이사장 최병인) 제 35차 학술대회가 지난 7~8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견관절 초음파검사의 시연, 중재적 초음파검사의 수기, 고주파 치료 소집단 모임과 맘모톰 소집단 모임 등 세분화된 초음파 검사방법과 초음파 유도하 치료의 실제적인 시연과 수기과정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복부, 근골격계, 비뇨기계, 산과계, 유방, 초음파 물리, 의학통계 등 총 10개 범주에 걸친 31개의 강좌가 3개의 강의실에서 제공되었으며, 총 32편의 연제가 구연되었고, 총 50편의 학술전시가 있었다.

한편 최우수 학술상에는 ‘유방병변에 대한 맘모톰 생검후 삽입하는 새로운 금속 위치 표지자에 대한 초기 경험’(울산의대 김선미), 우수 학술상에는 ‘신가성종양과 동일에코의 신세포암간의 감별에 있어서 색 도플러/출력 도플러 초음파의 유용성’ (서울의대 이민우)이 수상했으며, 국제저술상은 계명의대 이희정, 서울의대 김세형, 가천의대 양달모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