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의'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건강도시와 범 정책 건강전략수행(WHO Collaborating Centre for Healthy Cities and Health in All policies: WHO CC for HC and HiAP)’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WHO 협력센터는 연구 및 학술활동, 정보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WHO사무총장에 의해 지정된 기관으로, 세계 80여개 나라에 800여개 국가기관과 연구소가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가톨릭대 등 대학 연구소와 국립암센터, 식약처, 산업안전보건원, 결핵연구원 등 국가기관 보건의료 관련 17개 기관이 협력센터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향대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소는 2008년 개소한 이래 WHO 건강도시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2012년 우리나라가 WHO로부터 건강도시 특별인증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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