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벤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의 성과를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미래부를 비롯한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관계부처와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코렌텍은 이날 박람회에서 10여년간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를 통해 인공관절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코렌텍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인공고관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고관절 시장에서 점유율 20%대로 진입하며 다국적기업을 제치고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관절을 국산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 R&D와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극 투자하여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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