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 2014년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한 2,824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51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신종플루 특수기였던 2010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제약업계 역대 최초의 2,800억원 대 매출이다.

녹십자에 따르면 계절적인 요인으로 독감백신 국내시장 판매 실적이 예년치를 웃돈데다 한국MSD와 공동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백신제제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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