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 발매를 승인했다.

오페브는 키나제 억제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하지만 오페브는 중등도 혹은 심각한 폐손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으며, 가임기 여성에게는 선천성 기형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기간에는 임신을 해서는 안된다.

임상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오심, 구토, 체중감소, 고혈압 등이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