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10월 8~9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노쇠(老衰) 전문가 회의(WHO Frailty expert group meeting)’에 참석해 전 세계 노쇠 가이드라인 설정에 참여했다.

WHO 노쇠 전문가 회의는 John Beard(WHO, Ageing and Life Course) 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한국, 중국, 멕시코 등 각국의 노인의학 전문가, 정책 컨설턴트 12명이 참여했다.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고령환자의 노쇠를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한 세계적인 합의점(consensus)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는 내년에 발표되는 WHO Global Health&Aging 보고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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