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이나 중이염 등의 감염위험을 낮추는 폐렴구균백신이 항생제 내성균, 즉 슈퍼박테리아의 감염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사라 톰치크(Sara Tomczyk) 박사는 2010년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한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항생제 내성이 있는 폐렴이나 수막염 및 혈액감염 위험이 약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또 항생제 내성 폐렴구균성 질환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구균백신은 생후 2, 4, 6개월과 12~15개월에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감염증학회(IDWeek)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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