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대표: 도미니크 오, Dominque Oh, www.philips.co.kr)가 의료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초음파 시스템 어피니티(Affinit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ffiniti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직관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한 두 번의 테스트만으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자동 도플러(Auto Doppler) 기능으로 버튼을 눌러야 하는 횟수를 평균 67.9% 줄이고, SmartExam을 통한 자동화로 검사 시간도 30~50%까지 단축했다.

또한, 필립스만의 독자적인 트랜스듀서(탐촉자: 초음파 기기에서 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핵심 센서)로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영상화하기 까다로운 비만이나 간 질환 환자에게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Affiniti의 트랜스듀서는 정밀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에 퓨어웨이브(PureWave) 기술을 접목해, 고주파대의 강한 침투력으로 해상도 높은 영상을 구현한다. 필립스만의 퓨어웨이브 크리스털 기술은 기존 세라믹 소재보다 균일하면서 손실이 적은 초음파를 생성하고 정확하게 전달시켜 침투력을 높인다. 

도미니크 오 필립스 코리아 대표는 “초음파는 영상진단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정확한 영상정보를 일관되게 제공해야 함은 물론, 의료진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런 면에서 사용자인 의료진의 편의성을 강화한 Affiniti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욱 긍정적인 영상진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필립스의 새로운 초음파 시스템 Affiniti는 오는 9일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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