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4가 독감백신의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4가 독감백신은 1회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백신이다.

녹십자 종합연구소 안동호 상무는 "이번 4가 독감백신 개발은 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280억원 상당의 독감백신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수출액이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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